제3부 막걸리를 나누다. Part 3: Sharing Makgeolli
막걸리를 나누는 것은 막걸리가 존재하는 가장 큰 이유입니다.
막걸리는 오랜 역사와 다양한 의미를 지녔기 때문에 막걸리를 나누는 것에 대해 얽힌 이야기가 매우 많습니다.
우리는 막걸리를 나누면서, 비로소 막걸리와 친구가 되었습니다.
막걸리와 문인, 막걸리와 정치, 막걸리와 노래, 막걸리와 영화 등, 막걸리를 소비하며 만들어진 이야기들이 많이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잔칫집을 비롯하여 논밭, 주막, 장터, 대폿집, 학사주점, 민속주점 등 다양한 장소에서 막걸리가 소비되었습니다.
제3부 ‘막걸리를 나누다’에서는 막걸리의 소비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와 장소,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살펴봅니다.
Sharing Makgeolli is the very reason why the drink was created.
There are many stories about how Makgeolli was shared with people throughout the years
because it has a long history and various meanings.
Sharing Makgeolli means sharing friendship.
Makgeolli was enjoyed among writers, political activists, singers, and movie makers.
With that came various stories. It was consumed at various places including
banqueting houses, farmland, taverns, markets, shabby pubs, and bars.
The third part “Sharing Makgeolli” tells you stories about Makgeolli at various places with diverse people.
people.